실내체육시설 종사자 1인당 월 160만 원 지원
게시일
2021.04.16.
조회수
1785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2)
담당자
윤세리
(김유영 아나운서)
-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스포츠 업계를 지원합니다.
-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1만 명에게 월 160만 원씩 지원하는데요.
- 임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하경 기자)
- 코로나19로 매출이 줄고 고용 위기를 겪고 있는 스포츠 산업계를 위해 정부가 피해 지원에 나섭니다.
- 먼저 실내체육시설 종사자에 대한 고용 지원이 이뤄집니다.
- 체력단련장이나 태권도장, 요가 등 실내 민간체육시설에서 종사자를 재고용하거나 신규 채용했다면, 종사자 1인당 월 16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됩니다.
- 대상 업체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체육진흥공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 실내 체육시설업계가 폭넓은 스포츠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전자금 한도도 기존 2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올랐습니다.

- 코로나19로 폐업한 스포츠 기업이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됩니다.
- 스포츠 산업 분야에서 폐업하거나 창업 실패를 경험한 예비 창업자, 재창업한 지 3년이 안 된 기업 100곳을 선정해, 맞춤형 재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당 사업화 자금 4천9백만 원을 지원합니다.
- 다음 달 6일까지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 문체부는 이와 함께 중소 스포츠 기업에 대한 지원도 늘립니다.

(전화인터뷰> 조상준 / 문체부 스포츠산업과장)
- "올해 중소 스포츠기업 성장 지원 사업에 178개사가 신청해서 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스포츠기업을 추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예산 31억 원을 확보해 30개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 이번 대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육진흥공단 누리집이나 상담 콜센터로 확인하면 됩니다.
- 누리집에서는 다른 정부 부처의 지원 사업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실내체육시설업계 관계자 간담회 (장소: 15일 오전, 서울 풋볼웨어 아카데미)

- 이런 가운데 황희 문체부 장관은 실내체육시설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번 추가 지원 대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황 장관은 앞으로도 스포츠 산업 회복을 위해 업계의 의견을 듣고 피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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