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하는 디지털도서관···실감서재 개관
게시일
2021.03.23.
조회수
1147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3)
담당자
정수림
(김용민 아나운서)
- 국립중앙도서관에 실감콘텐츠 체험관인 '실감서재'가 마련됐습니다.
- 허준의 '동의보감' 등 국립중앙도서관의 다양한 소장자료들을 실감형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 문기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문기혁 기자)

(‘동의보감’ 디지털북)

- 허준의 '동의보감' 속 글자와 그림이 살아 움직입니다.
- 실제 책 위에 빛으로 이뤄진 영상을 투사해 디지털 '동의보감'으로 구현해냈습니다.

- “디지털북으로 재현한 허준의 '동의보감'입니다. 이렇게 터치를 하면 번역본을 읽을 수 있고, 삽화를 애니메이션처럼 생동감 있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무예도보통지’ 디지털북)

- 조선 정조의 왕명에 따라 한국의 전통무예를 그림으로 풀어 제작한 종합무예서, '무예도보통지'도 살아 움직이는 디지털북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 역동적이고 화려한 우리 전통무예가 책 위에서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수선전도' 인터랙티브 지도)

- 조선 후기 지리학자 김정호가 제작한 서울의 지도, '수선전도'는 대형 스크린에 옮겨졌습니다.
- 지도를 누르면 서울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함께 볼 수도 있습니다.
- 고지도를 고해상도 이미지로 자세하게 보여주고, 다양한 정보도 알려주는 인터랙티브 지돕니다.

- 국립중앙도서관에 실감콘텐츠 체험관인 '실감서재'가 마련됐습니다.
-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자료들을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실감형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서혜란 / 국립중앙도서관장)
- "국립중앙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여러 자료 중에서 특히 국보인 '동의보감'이라든가 '무예도보통지' 같은 여러 가지 고서들, 그리고 '수선전도' 같은 고지도들, 이런 자료들을 활용을 해서 인터랙티브(상호 작용) 기능을 가지는 디지털 콘텐츠 형태로..."

- 도서관의 보물창고인 수장고를 3차원 영상으로 만나고, VR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직접 읽거나 오디오북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 전시관 한가운데에선 도서관 자료를 맞춤형 정보와 함께 검색할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숨어있는 자료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황 희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문화체육관광부는 실감형 문화자원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우리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문화 격차 없이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국민 모두가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 '실감서재'는 내일(23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장현주)

- 사전예약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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