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유원지 할인권 배포···최대 60% 할인
게시일
2020.11.03.
조회수
1041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3)
담당자
정수림
(박천영 아나운서)
-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면서 그동안 중단됐던 소비 할인권이 다시 배포되고 있습니다.
- 모레부터는 놀이공원과 같은 유원 시설 할인권 배포도 재개되는데요, 이수복 기자가 할인 정보들을 모아봤습니다.

(이수복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배포가 재개된 소비할인권 사업.
- 지난달 18일 영화와 체육 분야, 지난주 여행과 외식 분야에 소비 할인권 배포가 재개된 데 이어 오는 4일 유원시설 할인권 배포도 다시 시작됩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역과 일상을 모두 챙기기는 한편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유원시설업을 돕기 위해 이번 할인권 배포를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재원 / 문화체육관광부 홍보담당관)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입장객 감소 피해를 입은 유원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4일부터 유원시설 소비할인권을 배포합니다."

- 다만 지나친 밀집을 피하기 위해 핼러윈 데이와 가을 성수기 이후로 할인 적용 시기를 정했습니다.

- 할인권은 4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티켓' 누리집에서 전국 유원시설 106곳의 할인권 3만6천 장을 선착순 배포합니다.
- 1인 2매 한도로 입장권과 자유이용권이 최대 60%까지 할인됩니다.
- 할인권 발급 후 3일 이내 이용권을 구매해야 하며, 취소 건은 11일까지 전액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 그 이후에는 취소할 수 없고 구매한 상품은 다음 달 13일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 특히 롯데월드나 서울랜드와 같이 안전성 검사 대상 놀이기구가 6종 이상 있는 종합유원시설 8곳은 이용권 1매당 1만8천 원까지 할인됩니다.
- 남이섬 같은 일반 유원시설 18곳은 1만 원까지, 대형 키즈카페 등 기타유원시설 80곳은 6천 원까지 할인되며 카드사 등 중복할인은 받을 수 없습니다.
- 자세한 유원시설과 할인 정보는 유원시설 안전정보망과 인터파크티켓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 아울러 정부는 지자체, 관련 협회와 함께 다음 달 10일까지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방역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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