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거점도시 5곳 선정···"지역 관광 육성"
게시일
2020.01.31.
조회수
889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3)
담당자
정수림
(자막)
- '관광거점도시' 5곳 선정···"지역 관광 육성"

(신경은 아나운서)
- 지역 관광을 이끌어갈 '관광거점도시'가 탄생했습니다.
- 부산과 강릉 등 5개 도시가 선정됐는데요.
- 앞으로 5년 동안 정부 지원을 받게 됩니다.
- 박지선 기자입니다.

(자막)
- 지난해 방한 관광객 역대 최고···서울 관광에 집중

(박지선 기자)
-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750만 명.
-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대부분 서울 관광에 집중돼 있습니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를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해 전국 5개 도시를 관광거점도시로 선정해 육성합니다.

(박양우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방한 관광시장이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외국인관광객이 지방으로 확산될 수 있는 새로운 관광거점을 육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방 확산을 위해서 세계적인 수준의 지역관광도시를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기자)
- 국제관광도시에는 부산, 지역관광거점도시에는 강원 강릉, 전북 전주, 전남 목포, 경북 안동 등 4개 도시가 선정됐습니다.

(자막)
- 관광 인프라 우수···남부권 '국제도시' 잠재력 높아

(기자)
- 기본적인 관광 인프라 시설이 우수한 부산은 향후 남부권 국제관문도시로서 발전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지역관광거점도시는 지역 고유 관광자원뿐 아니라 주변 지역과의 관광 연계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습니다.

(자막)
- 올림픽 유산 풍부···자연환경 · 전통문화 등 활용

(기자)
- 강원 강릉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등 보유자원을 활용해 동해안권 관광거점도시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막)
- 전북 전주, '한옥마을' 관광사업 도시 전체로 확대

(기자)
- 전북 전주는 전통문화 브랜드가 확고한 도시로서 현재 활성화된 한옥마을 관광사업을 도시 전체로 확대해 육성하겠단 계획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자막)
- 관광자원 풍부 · 인근 지역과 관광 연계성 우수

(기자)
- 전남 목포는 근대역사문화, 경북 안동은 유교문화 등 관광자원이 활성화돼 있으며, 인근 지역과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거점도시로서 역량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자막)
- 5년 간 국비 지원···도시 관광환경 · 안내체계 구축

(기자)
- 선정된 도시는 향후 5년 간 관광환경과 안내체계 구축에 정부 지원을 받게 됩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종석)

(기자)
- 올해만 국비 159억 원을 투입해 도시 브랜드 전략 수립, 통합관광정보제공 시스템 구축 등 관광환경 정비사업이 추진됩니다.

-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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