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항 환승 시 무비자 체류···"지역관광 발전"
게시일
2019.12.13.
조회수
669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3)
담당자
정수림
(아나운서)
- 앞서 전해드린 대로 역대 최다 외래관광객의 방한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관광 발전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 내년부터는 지방 공항에서 환승 하더라도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 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자막)
- 항공노선 확대···지역거점과 관광지 셔틀버스 확대

(최영은 기자)
- 정부가 발표한 지역 관광 발전 전략 가운데 하나는 교통 문제의 획기적 개선.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이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 도시 여행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교통 기반을 손보겠다는 방침입니다.
- 먼저 지방 공항의 항공 노선을 늘리고, 공항이나 기차역 등의 거점을 중심으로 셔틀버스 등을 활용해 관광지와 연결하는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박양우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외래 관광객이 지방 공항으로 입국해 지역 관광지에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고 관광지로 연결되는 교통은 더 편리해지고 지역기반 시설에도 관광이 스며들어서 지역이 더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자막)
- 지방공항 환승 시에도 72시간 무비자 허용

- 특히 내년부터는 환승 관광 시 72시간 무비자 체류 제도를 기존 인천공항에서 지방 공항까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 이를 통해 지방공항으로 입국하는 여행객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정부는 또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에 대한 정보 제공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해외 현지의 주요 여행 사이트 등을 통해 한국 지역 관광 홍보에도 힘을 쏟겠다는 방침입니다.


(자막)
'바가지' 근절···성수기 숙박요금 등 공개 의무화

- 정부는 이른바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합니다.
- 특히 성수기의 숙박 요금이나 해수욕장 시설 이용료 등에 대해서는 공개를 의무화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 신남방국가 청년 위한 '관광취업협정' 체결

- 아울러 중국 알리페이 신용등급 우수자 약 2천200만 명에 대해서는 비자 발급 시 편의를 높이고, 신남방국가 청년들에 대해서는 최대 1년간 한국에 체류하며 지역 관광과 어학 연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한-아세안 관광취업협정도 체결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최아람)

-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내년 우리나라를 찾는 외래관광객 2천만명, 관광지출 120조 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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