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지원 강화···스크린상한제 추진 속도
게시일
2019.10.16.
조회수
632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3)
담당자
정수림
(아나운서)
[자막] 창작자 지원 강화···'스크린상한제' 추진 속도
- 한국영화가 올해로 100년을 맞은 가운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 창작자 지원이 대폭 확대되고 특정 영화의 상영관 독점을 막는 스크린 상한제가 추진됩니다.
- 박지선 기자입니다.

(기자)
- 올해로 100년을 맞은 한국영화.
-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작품성 등을 인정받으며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자막] 문체부, '한국영화산업 발전계획' 발표
- 문화체육관광부는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한국영화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먼저, 창작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자유로운 창작환경을 조성합니다.

[자막] 자유로운 창작환경 조성···다양성 확보
- 수익성이 높은 상업영화에 투자가 치중되는 현실을 고려해 영화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 한국영화 기획개발 센터를 통해 창작교육 등을 지원하고, 내년까지 강소제작사 육성펀드를 신설합니다.
- 이를 통해 투자사로부터 독립적인 영화 제작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는 2022년까지 적용하는 등 세제지원도 확대합니다.

[자막] 독립·예술영화 유통지원센터 설립
- 또, 내년까지 독립, 예술영화 유통지원센터를 설립해 온·오프라인 상영을 지원합니다.

[자막] 불공정 관행 개선···스크린상한제 추진
- 영화산업의 불공정 관행도 개선합니다.
- 대기업 투자사 지원을 바탕으로 특정 영화가 상영관을 독점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스크린 상한제 실시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법 개정에 속도를 냅니다.
- 또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해 현행법에 창작자 지위를 명시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김용삼/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 스크린 독과점을 포함한 영화산업 내 각종 불공정 이슈 해소를 위한 법, 제도 개선 외에도 현장 문제해결 지원을 포함하여...

- 또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해 현행법에 창작자 지위를 명시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자막]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 추진
- 이 밖에 주요 수출시장인 아세안 국가들과 함께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해 한국영화의 해외 판로를 넓힙니다.
- '특화콘텐츠 제작지원 사업'도 신설해 지원할 방침입니다.

[자막] 비장애인 '동시관람 시스템' 개발 지원
- 정부는 또 국민 모두가 영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시관람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고, 도서 산간지역 등에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 운영을 확대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양세형)

-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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