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문화·관광장관 회의 개최
게시일
2019.08.28.
조회수
811
담당부서
대변인(044-203-2053)
담당자
정수림
(아나운서)
[자막] 한중일 문화·관광장관 회의 개최···협력 방안 논의
- 한중일 문화·관광장관 회의가 29일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 한일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각료와 대면하는 자리인만큼 관심이 쏠립니다.
- 박지선 기자입니다.

(기자)
[자막] 한중일 문화·관광장관 회의 개최
(장소: 8월 29일 ~ 3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 문화, 관광분야 한중일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9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한중일 문화, 관광장관회의가 잇따라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 문화, 관광분야 협력을 위한 연례행사로 회의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뤄수강 중국 문화여유부장, 일본에선 시바야마 마사히코 문부과학상과 이시이 게이치 국토교통상이 참석합니다.

[자막] 문화·관광 회의, 오전-오후 나눠 하루에 진행
- 올해는 각종 부대행사를 포함해 사흘간 진행되는데 문화, 관광회의는 30일 오전, 오후로 나눠서 열립니다.
- 하루에 모두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자막] 문화 교류방안 논의·'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 문화 장관회의에서는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한 뒤 한국 순천, 중국 양주, 일본 기타규슈 등 내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식을 진행합니다.

[자막] 관광장관회의, 협력 논의·교류의 장 마련
- 오후에 열리는 관광 장관회의에서는 관광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관광업계와 지방자치단체들이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자막] 日 불매운동 확산···한일 양자회의서 논의될까
- 3자 회동에 앞서 분야별 양자회의도 진행되는데, 최근 한일갈등으로 일본 제품과 관광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된 만큼 한일 간 이와 관련된 현안이 논의될 수 있습니다.
-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후 일본 각료와 첫 대면이자, 양국 장관급 회동으로 한일 관계에 분위기 전환을 모색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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