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장관 취임 "현장 살아나도록 부지깽이 노릇 해야"
게시일
2019.04.08.
조회수
786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1)
담당자
최현영
(아나운서)
- 박양우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 열린 취임식에서 문화, 체육, 관광, 종교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며,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 취임사 주요 내용,들어보겠습니다.

박양우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장소: 정부세종청사 대강당)

-우리 앞에는 여전히 무겁고 힘든 과제들이 놓여 있습니다.

-블랙리스트 후속 이행, 체육계의 정상화 등 공정한 문화 정착, 남북문화교류의 지속 확대, 기초예술 진흥, 문화경제의 활성화 등 어느 것 하나 쉬운 과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일들을 해내야만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일은, 바로 우리 부가 하는 일입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하는 일이 작은 것 같아도 우리는 국민의 삶을 살찌우는 고귀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다.

-2017년도 기준으로 문화산업의 규모만 해도 110조 원, 스포츠산업 75조 원, 관광산업 26조 원의 거대 산업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한류의 사례에서 보듯이 화장품, 전자제품, 기타 소비재 등 대부분의 상품들이 우리 문화 브랜드의 큰 덕을 보고 있습니다.

-아마 작년도 수출액 6,055억 불(687조 원)의 최소한 20%는 한류 덕분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부는 이렇게 국민의 삶과 국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에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문화, 체육, 관광, 종교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합니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이 다시 뜨겁게 살아날 수 있도록 ‘부지깽이 노릇’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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