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연 강산에·김광민 합류…190여 명 방북
게시일
2018.03.29.
조회수
656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다음달 초 평양 공연을 위해 방북할 우리 예술단 규모가 확정됐습니다.
-가수 강산에, 피아니스트 김광민 씨도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남북 평화협력 기원 평양공연 '봄이 온다'에 참여할 남측 예술단 규모는 모두 190여 명입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단장으로,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 공연 지원인력, 기자단, 정부지원단이 포함됐습니다.
-가수 강산에와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새로 합류한 가운데 남측 출연진은 1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유력하게 거론됐던 가수 싸이의 추가 합류는 최종 무산됐습니다.
-선발대 70명은 오는 29일 오전, 김포공항 서해직항로를 통해 북한 땅을 밟습니다.
-단장과 예술단, 태권도 시범단으로 구성된 본진은 31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숙소는 평양 고려호텔로 정해졌습니다.
-남측 단독공연은 우리 시간으로 다음 달 1일 오후 5시 30분(평양시간 5시), 동평양대극장에서 2시간 가량 진행됩니다.
-다음 날(2일) 남북 예술단의 무대 리허설이 치러지고, 3일 오후부턴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합동공연이 이어집니다.
-남측 태권도시범단은 1일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단독 공연을 펼칩니다.
-이튿날(2일)엔 평양 대극장에서 남북 합동공연이 진행됩니다.
-평양공연 일정이 마무리되는 3일 밤, 공연단은 인천공항으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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