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이선희 등 예술단 160여 명 北에 파견
게시일
2018.03.27.
조회수
839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가수 조용필과 이선희 씨 등이 평양공연을 위한 우리 예술단에 포함됐습니다.
-160여 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은, 평양에서 두 차례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정부가 이번달 31일부터 4일 간 160여 명의 대규모 예술단을 평양에 파견합니다.

(박형일 /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
-우선적으로는 지난번과 같이 서해직항로를, 그러니까 항공을 이용해서 가는 것을 지금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유림 기자)
-공연 날짜는 잠정적으로 4월 1일과 3일로 잡았지만, 변경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출연진 명단도 베일을 벗었습니다.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미 평양 공연 경험이 있는 조용필, 이선희 씨를 비롯해 인기 아이돌 가수까지 공연에 나서면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무대를 채울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을 모았던 남북 합동공연 여부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윤 상 / 남측 예술단 음악감독)
-이왕 저희가 공연하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합동공연에 대해서도 차후 굉장히 여러 가지로 의견들이 조율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정유림 기자)
-남측 예술단 음악감독인 윤 상 씨는 북에 있는 동포들에게 한국에서 보여드리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똑같은 감동과 어색하지 않음을 전해드리는 게 첫 번째 숙제라고 밝혔습니다.
-공연이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준비 작업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우선 남측 사전점검단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무대 장치와 음향 등 기술적인 점검을 할 예정입니다.
-통일부는 예술단 평양 공연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는 한편, 예술단 평양공연과 관련한 실무적 문제들에 대해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문서 교환 방식으로 북측과 계속해서 협의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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