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패럴림픽 가는 길…장애인석 등 확대
게시일
2018.03.08.
조회수
545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장애인들도 불편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정부가 수송대책을 마련했습니다.
-KTX에 장애인 배려석을 늘리고 개최 지역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저상버스를 운영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평창 동계패럴림픽으로 안내하는 강릉행 KTX 열찹니다.
-장애인들도 불편 없이 패럴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에는 장애인 배려석을 추가 확보합니다.
-이렇게 휠체어를 탄 채로 평창과 강릉까지 갈 수 있는 전용석을 평소처럼 운영하고요.
-이와 함께 일반 좌석 중에서 장애인들에게 우선 제공하는 좌석을 평소보다 더 확보해서 운영합니다.
-장애인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1~2호 차에서는 휠체어 장애인 배려석을 기존 5석에서 15석으로 늘리고, 나머지 호차에서도 10석씩, 모두 60석을 장애인들에게 먼저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패럴림픽이 시작되는 9일부턴 장애인 도우미도 배치해 승하차와 환승 등을 도울 예정입니다.

(유미옥 / 서울역 역무팀장)
-장애인들을 위한 좌석을 추가 확보하고, 장애인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교통약자들도 패럴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문기혁 기자)
-아울러, 패럴림픽 기간 인천공항에서는 장애인 전용 라운지와 패스트 트랙을 운영합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을 위해 휴게소와 졸음 쉼터의 장애인 편의시설도 새롭게 정비했습니다.
-이밖에 패럴림픽 개최지역에서는 휠체어 장애인들을 위한 저상버스 48대와 미니밴 139대를 운행합니다.
-한편, 지난달 25일 폐막한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32만 5천 명이 KTX와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강원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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