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위급 대표단 방남…평창올림픽 폐회식 참석
게시일
2018.02.26.
조회수
475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오늘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했습니다.
-북한 대표단은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 등 각국 주요 인사와 마주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8명으로 구성된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2박 3일의 방남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전 9시 53분쯤 경의선 육로를 통해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한 이들은 곧바로 우리 측이 제공한 차량을 타고 서울에 있는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기 위해 KTX 편으로 평창으로 이동했습니다.
-밤 8시부터 시작되는 폐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보좌관 등 각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북측 대표단과 각국 주요 인사들의 첫 만남이 이뤄지게 되는 겁니다.
-폐회식 참석 외에 북 대표단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문 대통령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과의 접촉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또 이번 북측 대표단 가운데는 대미외교 담당인 최강일 외무성 부국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미 정부 대표단과의 접촉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만약 북미 양측이 만나 대화가 성사된다면 북한이 어떠한 메시지를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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