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예술단 묵호항 도착…만경봉 92호서 숙식
게시일
2018.02.09.
조회수
825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북한 예술단이 만경봉 92호를 타고 동해 묵호항에 도착했습니다.
-예술단은 강릉공연 때까지, 만경봉호에서 숙식하며 지낼 계획입니다.
-첫소식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대형 화물 여객선이 묵호항 여객터미널에 들어섭니다.
-북한 예술단이 탑승한 만경봉 92호로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북한 응원단이 타고 왔던 배입니다.
-해로를 통해 남북 간 교류는 약 3년 2개월 만이고, 만경봉 92호가 국내에 들어온 건 16년 만입니다.
-오늘 새벽 함경남도 원산을 출발한 만경봉 92호가 우리 해상에 진입한 시간은 오늘 오전 9시 50분입니다.
-동해 해양경계선 특정 지점부터 우리 호송함의 안내를 받았고, 오늘 오후 5시 묵호항에 도착했습니다.
-만경봉 92호는 길이만 126미터에 승선인원만 420명에 달하는 9천 톤급의 대형 여객선입니다.
-북한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여객선으로 알려졌습니다.
-만경봉 92호에는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 명과 관계자 등이 탑승했고, 남측에 머무는 동안 숙식 장소로 사용됩니다.
-북한예술단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하루 전인 8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공연하고, 1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두 번째 공연을 선보입니다.
-정부는 만경봉 92호가 입항했던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당시 전례에 준해서 북측 편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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