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창 선수단 방남…강릉선수촌으로 이동
게시일
2018.02.05.
조회수
485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이 전세기를 타고 우리나라에 도착했습니다.
-북한 선수단은 오늘부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합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북한 선수단이 우리 전세기를 통해 오후 6시 15분쯤 양양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예정 시간보다 30분 더 걸렸습니다.
-마식령스키장 남북 공동훈련에 참가했던 우리 선수들도 함께 들어왔습니다.
-우리측 대표단을 이끈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은 공동훈련을 계기로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돌아올 때 북측 선수단과 함께 온 것에도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방남한 북한 선수단장은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맡았습니다.
-피겨스케이팅 페어조인 염대옥과 김주식을 비롯해 알파인스키 최명광, 크로스컨트리 한춘경, 쇼트트랙 정광범 등 선수는 모두 10명입니다.
-이미 내려온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12명을 포함하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북한 선수 22명의 방남이 완료된 셈입니다.
-북한 선수단은 당초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하려던 계획을 우리측 전세기를 타고 들어오는 걸로 변경했습니다.
-이들은 곧바로 강릉 올림픽 선추촌에 입촌해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돌입합니다.
-한편 통일부는 향후 북한대표단 방남 관련 체류비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 대표단의 구체적인 일정 등이 확정되면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교추협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원액은 교추협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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