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발대 방남 이틀째…평창 시설 중점 점검
게시일
2018.01.30.
조회수
453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북한 선발대가 이틀 째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올림픽 스타디움을 돌아보며, 남북이 공동입장할 동선 등을 확인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 선발대는 어제, 인제 스피디움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북한 응원단이 평창올림픽 기간 묵을 숙소로 유력한 곳입니다.
-선발대는 오늘 평창 지역의 올림픽 시설 점검에 중점을 뒀습니다.
-첫 일정으로 오전 10시 40분 평창 국제방송센터, IBC를 찾았습니다.
-북측 기자단이 사용할 공간을 둘러보기 위해섭니다.
-IBC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60여 개 방송국이 생생한 올림픽 현장을 전달할 곳입니다.
-북한의 국가올림픽위원회, NOC가 묵을 홀리데이 인 호텔도 답사에 나섰습니다.
-방남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엔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개-폐회식이 펼쳐지는 평창올림픽스타디움과 설상 종목 경기장도 점검했습니다.
-특히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는 남북 선수단의 한반도기 공동입장 과정이 조율됐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북한 고위급 인사가 앉을 VIP석을 둘러봤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파견될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관련해 통일부는 남북관계 개선에 대해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인사가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재 남북 간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명단이 오가는지에 대해서는 가지고 있는 정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다음달 8일 인민군 창건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평창 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되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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