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아이스하키 선수단 진천 합류…단일팀 훈련 시작
게시일
2018.01.30.
조회수
488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평창동계올림픽 첫 남북 단일팀이죠.
-여자 아이스하키 '코리아팀’에서 뛸 북한 선수들이 오늘 진천선수촌에 합류했습니다.
-많은 취재진과 환영 인파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평창올림픽 남북 단일팀에 대한 기대감도 엿보였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들이 경의선 육로로 넘어와 우리 아이스하키팀이 훈련 중인 진천선수촌에 도착했습니다.
-북측 선수단복 입은 선수들은 버스에서 내리며 다소 긴장한 듯 굳은 표정입니다.
-하지만 선수촌 환영식과 우리나라 아이스하키 선수단의 꽃다발을 받고 미소를 띄며 여유를 찾았습니다.
-북측 선수단의 박종철 감독은 환대에 감사하다면서 남은 시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종철 /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감독)
-이번에 우리 북과 남이 하나가 돼 우린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 서로 힘을 합쳐서 이번 경기준비를 잘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신국진 기자)
-이날 도착한 북한 선수단은 감독 1명과 선수 12명, 지원 인력 2명 등 모두 15명입니다.
-북한 선수들은 다음 달 10일 첫 경기인 스위스 경기 전까지 적응 훈련을 실시합니다.
-우리나라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과 함께 훈련도 하고, 출전선수 선발 과정도 거칠 계획입니다.
-간단한 입촌 행사를 마무리한 우리 선수단과 북한 선수단은 파이팅을 외치며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선수단)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하나다

(신국진 기자)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합류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피겨와 쇼트트랙 등 나머지 종목의 북한선수들이 입국해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합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회원 방문통계

통계보기

전체댓글(0) 별점 평가 및 댓글 달기를 하시려면 들어가기(로그인) 해 주세요.

  • 비방 · 욕설, 음란한 표현, 상업적인 광고, 동일한 내용 반복 게시, 특정인의 개인정보 유출 등의 내용은 게시자에게 통보하지 않고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및 자료 등에 대한 문의는 각 담당 부서에 문의하시거나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질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