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발대 방남…첫날 일정 본격 시작
게시일
2018.01.30.
조회수
496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북한 선발대 8명과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15명이 오늘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내려왔습니다.
-북측 사전점검단의 일정을 동행 취재하고 있는 정유림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 기자, 사전점검단이 오늘 강릉 지역의 경기장과 숙소 등을 둘러봤죠?

(정유림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점검단의 마지막 일정은 관동하키센터인데요.
-선발대는 이곳을 오후 6시경부터 둘러볼 예정이었는데, 낮 일정이었던 인제 스피디움에서의 점검 시간이 좀 길어졌습니다.
-앞서 북한 체육성 부국장인 윤용복 단장 등 선발대 8명과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15명은 오늘 경의선 육로를 통해 들어왔는데요.
-선발대와 선수단은 질문에 답변을 피하거나 도착해서 하자며 말을 아꼈습니다.
-선발대 단장인 윤 부국장은 검은색 털모자를 착용하고 정장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고요.
-뒤이어 북한 선수단과 감독이 따라 나섰습니다.
-선수단 분위기는 무겁지 않았는데요.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며 버스에 짐을 실었습니다.
-선발대는 9시 55분쯤 버스 탑승을 마치고 이후 강원도 인제로 이동해 숙소를 둘러봤습니다.

(아나운서)
-네, 선발대가 첫 일정으로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을 둘러봤는데, 오늘 동선을 좀 정리해 주시죠.

(정유림 기자)
-네, 북측 선발대 8명은 오후 1시5분쯤 인제스피디움에 도착했습니다.
-북한 응원단 숙소로 거론되는 곳인데요.
-숙소시설 점검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점검을 마치고 오후 3시가 돼서야 식사를 위해 1층으로 내려왔는데요.
-인제스피디움에서 오찬을 마치고 숙소를 점검한 뒤 오후 5시8분쯤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열리는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둘러본 후 오후 6시36분쯤 강릉 선수촌을 답사했습니다.
-북측 선발대는 방남 이틀째인 내일(26일)에는 평창 국제방송센터와 평창 올림픽스타디움, 용평스키장 등을 둘러보고,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서울로 이동해 태권도시범단이 머물 숙소를 확인한 뒤 MBC 상암홀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강원 관동하키센터에서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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