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아베 총리 방한…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협력
게시일
2018.01.30.
조회수
575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합니다.
-청와대는 아베 총리의 방한이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청와대 관계자는 일본 정부로부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한 협의가 주일대사관을 통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도 일본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올림픽은 평화의 스포츠 축제인 만큼 개막식에 참가해 일본 선수들을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같은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가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싶습니다.

(박성욱 기자)
-청와대는 일본 정부의 협의 요청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의 방한이 한일 관계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아베 총리의 평창올림픽 계기 방한이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본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박성욱 기자)
-한편 아베 총리는 방한 기간 문 대통령을 만나 우리 정부의 위안부 합의 추가 조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직접 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일본과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고려하면서 과거사는 과거사대로 대응하는 투트랙 접근을 할 것이며 위안부 할머니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도 밝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평창올림픽 기간 별도의 한일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적 논의가 시작됐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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