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기적처럼 만들어낸 대화 잘 살려나가야
게시일
2018.01.24.
조회수
471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한, 남과 북의 대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적처럼 만들어낸 대화의 기회를, 평창올림픽 이후까지 잘 살려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의 남북 대화분위기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 아무도 낙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참가를 위한 남북 대화는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6·25 전쟁 이후 최악으로 무너진 남북관계 속에서 또한 한반도에 다시 전쟁의 그림자가 어른 거리는 상황 속에서 극적으로 마련된 남북대화입니다.

(유진향 기자)
-하지만 만약 올림픽 이후 대화가 끝난다면 또 다시 대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평창 올림픽 덕에 기적처럼 만들어낸 대화의 기회를 평창 이후까지 잘 살려나가고 북미 간 대화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남북대화가 미국과 북한 사이의 대화로 이어지게 하고 다양한 대화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해야합니다.
-그래야만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유진향 기자)
-문 대통령은 또, 지금 같은 기회를 다시 만들기 어려운 만큼 국민은 물론 정치권과 언론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도 함께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대화의 성공을 위해 남과 북이 함께 역지사지 하면서 차근차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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