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준비에 역량집중…공정한 문화생태계 확립
게시일
2017.08.31.
조회수
611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과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공정한 문화산업 기반을 만드는 방안도 토의됐는데요,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방안'을 중점 현안으로 보고했습니다.

(노태강 /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대통령께서는 개회식과 폐회식이 매우 중요하며 우리나라에 대해 강한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당부 말씀을 하셨습니다.
-문체부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계속 보완하고 준비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유치 성공 당시의 열기가 무색할 만큼 현재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낮은 상황입니다.
-이에 문체부는 개막 전까지 다양한 홍보행사를 통해 평창올림픽을 향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입장권 판매 이벤트와 G-150 기념 콘서트, 성화봉송 연계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개최도시 주변 교통과 숙박 관련 인프라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민간호텔과 리조트 6천여 실을 신축하고, 적정가격 업소 정보를 제공해 숙박가격 안정화를 유도합니다.
-대회기간 중 대중교통수단을 늘리고 올림픽 전용차로를 운영해 이동 수요를 분산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인의 자율성과 권익을 보장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워 지난 정부의 부당 개입으로 피해를 본 사업을 복원해 정책 신뢰를 확보합니다.
-'예술가 권익보장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불합리한 유통구조에 따른 시장 불균형 문제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예술활동을 준비하는 기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예술인 고용보험 제도도 도입합니다.
-예술인 복지금고를 조성해 일반 금융지원을 받기 어려운 예술인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인이 최소한의 생활을 할 수 있는 창작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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