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 중심 조직개편…신속 의사결정 체계 마련
게시일
2017.08.31.
조회수
540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문화체육관광부가 대규모 조직 정비를 단행합니다.
-'국' 중심의 조직 개편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한다는 취지입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혜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국' 중심 체제 전환을 골자로 조직을 개편합니다.
-지금까지 문체부 안팎에선 현행 '실' 중심의 조직 체계가 의사결정을 지연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책임 소재가 불명확해지는 문제도 발생했던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기존 문화콘텐츠산업실을 콘텐츠정책국, 저작권국, 미디어정책국으로 재정비합니다.
-체육정책실은 체육국으로, 관광정책실은 관광정책국으로 개편했습니다.
-기존 7실 중심의 조직이 4실 5국 체제로 바뀐 겁니다.
-'실'에서 '국' 중심으로 조직을 재구성하면서 원래 있던 실장급 직위 3개도 함께 줄였습니다.

-문화예술정책실 산하 문화기반정책관은 '지역문화정책관'으로 재편합니다.
-지역·계층 간 문화 격차를 줄여 문화예술 균형발전에 힘쓰겠다는 취지입니다.
-아울러 문화콘텐츠산업실에 있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을 지역문화정책관 소속으로 변경해 두 사업의 연계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1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기존 평창올림픽지원과는 평창올림픽지원단으로 격상했습니다.
-지원단장을 맡은 노태강 2차관은 평창올림픽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림픽이 끝나는 시점까지 국민소통실과 체육국만 관장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전 세계에 우리 문화를 알리는 문체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원장 직무등급을 상향 조정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분야 통상전담조직인 문화통상협력과와 미래문화전략팀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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