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관광경쟁력 163개국 중 19위
게시일
2017.04.12.
조회수
805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우리나라의 관광경쟁력이 세계 136개 나라 가운데 19위를 차지했습니다.
-2015년 평가 때보다 10단계나 뛰어올랐는데요.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우리나라의 관광경쟁력 순위가 세계 19위를 기록했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이 전 세계 163개 국가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의 관광경쟁력이 2015년보다 10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 2015년 82위로 비교적 취약했던 관광정책과 기반조성 분야는 35단계나 올라 세계 47위를 기록했습니다.
-비자요건 완화로 국제 개방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겁니다.
-관광객 서비스나 항공 체계 등에서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광객 서비스, 항공 인프라 분야 등이 지속적으로 보완되면서 전체적인 순위가 상승해 전체 관광 인프라 분야에서 세계 27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업 환경과 안전, 보안 항목의 순위는 크게 오른 반면 보건과 위생, 노동 시장 지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 결과가 기업 전반에 걸친 규제 완화 노력과 해외 마케팅 등 다양한 시도가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하고 지표가 하락한 분야 등에 대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관광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강정원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장)
-앞으로 지표관리와 함께, 국내 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다변화 등을 통해서 우리나라 관광산업 체질을 더욱 개선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영은 기자)
-한편 이번 평가에서 스페인과 프랑스, 독일이 지난 2015년과 마찬가지로 각각 1,2,3위를 차지했고 우리나라의 관광경쟁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일본과 홍콩, 중국 등의 뒤를 이어 7위를 기록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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