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왕릉에서 봄꽃 즐기세요
게시일
2017.03.21.
조회수
935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휴일인 오늘 전국의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는데요.
-봄을 맞은 궁궐과 왕릉에서 화사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진달래, 매화, 벚나무와 생강나무.
-모두 따스해지는 3~4월에 만날 수 있는 봄꽃입니다.
-올해 봄꽃의 개화 시기는 지난해보다 조금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복궁과 창경궁, 선릉과 정릉 등 궁궐과 왕릉의 꽃들도 조만간 개화기를 맞습니다.
-경복궁 곳곳에는 이처럼 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에 꽃이 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궁궐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나무는 생강나무입니다.
-이어 이달 말부터는 매화, 산벚, 살구나무 등이 차례로 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서울 태릉과 선릉, 정릉, 구리 동구릉과 남양주 광릉 등 주요 왕릉에서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산수유를 시작으로 복사꽃, 진달래, 개나리 등이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꽃은 다음 달에 만개해 궁궐과 왕릉 곳곳을 수놓고, 철쭉과 벚나무는 비교적 늦봄에 피어나 장소에 따라서는 5월 말까지도 봄꽃 향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궁능 봄꽃 개화시기와 관련한 사항은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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