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전국 21개 스케이트장 무료개방
게시일
2017.02.23.
조회수
734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오늘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의 스케이트장이 무료로 개방됐는데요.
-지난 달보다 8곳이 늘었다고 합니다.
-김성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김성현 기자)
-스케이트장을 가득 메운 어린이들.
-친구들과 손을 잡고 빙판 위를 시원하게 내달립니다.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엄마와 스케이트장을 찾은 어린이도 눈에 띕니다.
-한 발, 한 발, 조심스레 발을 내딛어 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지민영 / 서울 월촌초등학교 5학년)
-사람들이 많았지만, 친구들과 오랜만에 스케이트를 재밌게 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송은혜 / 경기도 부천시)
-아이들과 봄 방학을 맞아서 이렇게 (스케이트장을) 무료로 개방해주니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김성현 기자)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케이트장이 무료로 개방됐습니다.
-스케이트장 무료 개방 행사는 지난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습니다.
-참여스케이트장은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와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을 비롯해 경기도 아이스하우스와 포항 아이스링크 등 전국 16개 지역 21곳입니다.
-지난달보다 8곳이 더 늘었습니다.
-지난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5천3백여 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무료로 스케이트를 즐겼습니다.

(오경희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 사무관)
-스케이트장을 문화가 있는 날에 무료로 개방을 해서 동계 스포츠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건강도 유지하고 내년에 평창 동계올림픽도 앞두고 있는데요.
-그에 앞서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서...

(김성현 기자)
-문화가 있는 날에 무료로 개방되는 스케이트장은 사전에 예약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 문화가 있는 날 스케이트장을 검색해 원하는 스케이트장을 예약하면 됩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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