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주간 문화예보 (2월 4주 편)
게시일
2017.02.21.
조회수
660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이세라 문화예보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간 문화·체육·관광 소식을 알려드리는 주간 문화예보의 ‘문화예보관’ 이세라입니다.
-2월 22일은 '문화가 있는 날'인데요.
-잊지 말고 다양한 문화혜택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주간문화예보 시작합니다.

▶문화 구석구석
-전국의 문화·체육·관광 정보를 전해드리는 '문화 구석구석', 먼저 수도권 지역입니다.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는 22일 살롱 드 마포 <봄 마중>이 연주되고 경기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얼렁뚱땅 색깔공장>이 전시중입니다.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는 <나무예술기획 색채콘서트>가 펼쳐지고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는 <동행2>가 공연됩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테너 류정필과 라틴 앙상블의 월드뮤직>이,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는 <소울과 함께하는 비발디 사계>가 펼쳐집니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코바체프 시리즈>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연주되고,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는 춤극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이 무대에 오릅니다.

▶문화현장
-각 지역의 한 주간 공연, 전시, 축제, 스포츠를 살펴보는 '문화현장' 입니다.
-공연 <판소리햄릿 프로젝트>가 1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펼쳐집니다.
-정겨운 판소리와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고민하는 햄릿을 만나보십시요.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남긴 명작을 미디어 아트로 만나볼 수 있는 <클림트 인사이드>가 3월 3일까지 성수 S-FACTORY에서 전시됩니다.
-일렉트로닉 음악과 함께 클림트의 눈부신 색채감각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1907년, 대구에서 점화돼 전국으로 확산됐던 국채보상운동이 뮤지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바로 창작뮤지컬 <기적소리>인데요.
-국채를 갚고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 나선 스스로 민초들의 이야기를 통해, 위기에 직면했을 때 더욱 빛을 발했던 대한민국의 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는 <한 시간에 보는 명화속 인문학전>이 전시중입니다.
-신화, 종교, 역사, 철학, 과학, 심리학, 경제, 정치, 예술 등 각 분야의 대표적인 명화를 통해 그 안에 담긴 우리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평창입니다
-이제는 평창입니다!
-이제 1년 남지 않은 평창 동계올림픽!
-지금 강원도에서는 이번 올림픽을 문화 올림픽으로 개최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중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 행사가 바로 이곳에서 전시중인 <2017 평창비엔날레>인데요.
-그 생생한 현장을 직접 전해드립니다.

-이번 26일까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열리는 평창비엔날레는 ‘다섯 개의 달, 익명과 미지의 귀환’이 주제인데요.
-현재 국내외 80여명의 작가들이 150여 점의 작품이 전시중입니다.
-특히 일상의 소재를 작가들의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작품들이 눈에 띄는데요.
-이런 작품들은 미술과 기술이 결합한 예술인 키네틱 아트로 구성되어 더욱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아냅니다.

-또한 관람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작품이 완성되는 인터렉티브 작품들도 눈길을 모으고 있는데요.
-이런 설치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은 스스로 작품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또한 '소통과 관계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한국에 집중되는 만큼 우수한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이기도 한데요.
-모쪼록 지금의 열기가 그대로 이어져 평창문화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랍니다.


-문화가 지닌 힘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있습니다.
-아직 바람이 쌀쌀한 2월이지만 문화와 함께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화 예보관 이세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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