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개최지 강릉 문화시설 새단장
게시일
2016.12.19.
조회수
612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 시내 문화시설들이 새롭게 단장하고 있습니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사전 점검 현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봤는데요.
-홍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홍희정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지 강릉.
-올림픽 파크 내 대규모 문화시설, 올림픽 아트센터 설립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기존 문화예술관은 새롭게 리모델링 해 전시관과 소공연장으로 탈바꿈 하고, 바로 옆에는 10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이 들어섭니다.

(김남인 / 강릉시 올림픽도시정비단장)
-IOC 총회라든지 연회장소로 활용하려고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요.

(홍희정 기자)
-올림픽 문화시설 점검 현장을 찾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시설의 위치와 공사 상황 등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조윤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시설들이 모여 있어서 굉장히 위치가 좋은 것 같아요.

(홍희정 기자)
-인근 넓게 펼쳐진 잔디밭은 올림픽파크 라이브 사이트로, 실외에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들어서고 무대 앞으론 야외 아이스링크장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살았다는 오죽헌 인근 한옥마을은 올림픽 기간 강릉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숙소로 거듭났습니다.
-한국의 전통을 고스란히 담은 한옥에 선비문화체험촌, 율곡평생교육원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우리문화를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요지입니다.
-우선적으로 19개동 33개실이 완공됐으며 오는 22일부터 개관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강릉시는 폐철도부지를 활용해 산책로와 공연장을 조성하고 문화벨트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더불어 강릉을 찾은 방문객들이 문화도 즐길 수 있는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KTV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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