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경기장 준공…16일부터 테스트이벤트
게시일
2016.12.16.
조회수
497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 경기장이 완성됐습니다.
-이곳에서는 모레부터 테스트 이벤트로 쇼트트랙 월드컵이 펼쳐집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정지예 기자)
-쇼트트랙 월드컵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달 열린 스노보드 빅에어에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는 두 번째, 빙상 종목으로는 첫 테스트이벤트입니다.
-2014년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 선수와 2010년 밴쿠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정수 선수를 비롯해 러시아의 빅토르 안 선수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가 출전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우리나라 선수들은 경기장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평창올림픽을 향한 다짐을 밝혔습니다.

(신다온 / 쇼트트랙 국가대표)
-경기장이 완공이 안된 부분이 있어 어수선한 부분이 없지 않은데 빙질이나 이런 부분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얼음도 괜찮은 거 같으니까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심석희 / 쇼트트랙 국가대표)
-테스트이벤트로 탄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 자리인 것 같고요.
-또 그만큼 좋은 경험으로 하기 위해서 선수들 모두가 노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지예 기자)
-쇼트트랙 경기가 펼쳐질 아이스 아레나 준공식도 열렸습니다.
-행사 참석자들은 경기장 시설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선수들의 선전과 1년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유동훈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빙상경기장들은 우리나라 동계스포츠의 현재이자 미래로 평창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국민 성원에 부흥할 것으로 기대되는 장소입니다.

(이희범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경기를 계기로 해서 이제 420일 남은 2018 동계올림픽. 정말 세계에서 정말 멋진 올림픽 대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정지예 기자)
-지난 2014년 착공해 총 1339억원을 투입해 완성된 아이스 아레나는 지하 2층, 지상 4층 1만 2000석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이뤄질 빙상경기장이 정식으로 개관하면서 앞으로 다가오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