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문화가 있는 날…중학생 뮤지컬 무대로
게시일
2016.11.30.
조회수
1305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내일은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전국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할인된 요금으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데요.
-이소희 기자입니다.

(이소희 기자)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2천 5백여개 크고 작은 문화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집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전국 5개 중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연극과 뮤지컬이 정식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이들은 정부 지원으로 지난 8월부터 16회에 걸쳐 전문 지도를 받았던 드림스쿨 학생들로, 공연 기획과 제작, 실연까지 전 과정을 경험했습니다.
-수원 이의중 학생들이 일상생활을 주제로 한 <레인보우>는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공연하고, 울산 호계중 학생들은 장래희망을 주제로 한 <별을 쫓는 마라톤>을 무대에 올립니다.
-충주 탄금중 학생들은 뮤지컬을 향한 꿈을 담아 작품을 선보입니다.

-동서양의 문화를 결합한 공연도 전국에서 펼쳐집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맥베스를 조선시대 배경으로 각색한 <조선왕, 맥베스>와 재즈공연과 화백의 작품을 조화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바이올린과 가야금 연주를 기반으로 풍물놀이와 스트리트댄스가 결합된 퓨전 공연도 관객을 맞이합니다.

-서울과 대구, 양평 등 4개 지역에서 우리 동네 아트페어도 열립니다.
-우리 동네 아트페어는 고급문화로만 여겨온 미술작품의 구입을 일반인에게 확대하고, 청년작가의 작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입니다.

-기존처럼 전국 주요 문화시설에서 할인혜택도 이어집니다.
-영화는 반값에 볼 수 있고, 전시회나 공연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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