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테스트 대회…경기장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
게시일
2016.11.11.
조회수
705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스키와 같은 동계올림픽 종목은 기상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기 마련인데요,
-기상청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 대회에 기상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정지예 기자)
-풍향과 풍속 등 기상 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스키와 스키점프 등 설상 경기.
-바람 상태에 따라 선수 안전을 위해 경기가 중단되기도 합니다.
-경기 종목 특성상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동계올림픽.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하기 위해 중요한 요건 중 하나를 날씨라 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기상청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 대회’ 때 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경기장과 경기장 내 주요 지점에 대한 기상 관측 자료와 예보 자료가 제공됩니다.

(이시용 / 기상청 관측기반국 정보통신기술과장)
-지점을 조회하면 그쪽 지역에 대해서 시간대별 1분 단위로 볼 수 있고 10분이나 1시간 단위로도 지정해서 관측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정지예 기자)
-경기장에 마련된 자동기상관측장비와 통합센서를 통해 수집한 12개 경기장별 기상 관측과 예보 자료는 올림픽조직위원회가 대회를 운영하는 데는 물론이고,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단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시용 / 기상청 관측기반국 정보통신기술과장)
-이번 테스트이벤트의 기상정보서비스를 통해서 보완할 점이나 개선할 점, 조직위의 추가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해서 2018년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상정보서비스는 완벽을 추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지예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는 성화봉송 구간과 영동고속도로의 실시간 기상정보 등 대회에 특화된 정보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동계올림픽은 날씨올림픽으로 불릴 정도로 날씨는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데요.
-맞춤형 기상정보서비스로 보다 완성도 있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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