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흠뻑 느끼는 자전거여행
게시일
2016.10.18.
조회수
686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여자 아나운서)
-가을 햇살을 느끼며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가을여행주간에 맞춰 외국인과 함께 떠나는 자전거 여행이 마련됐습니다.
-이소희 기자입니다.

(이소희 기자)
-보름달 아래 천년 고도인 경주 일대를 걸어보고, 낮에는 자전거를 타고 알록달록 물든 가을을 한껏 느껴보는 시간.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외국인과 함께 떠나는 자전거 여행 체험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일부터 신청을 받아 모두 100명의 체험단을 선정했으며 체험단은 이번 주말 이틀동안 경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첫 날에는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 대회에 참가해 신라의 숨결을 느껴보고, 이튿 날에는 자전거를 타고 경주 역사탐방 자전거길 코스 14km를 달립니다.
-여행 막바지에는 참가비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줘 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이처럼 역사와 풍경이 살아있는 자전거길 탐방은 11월 한 차례 더 진행됩니다.
-2차 체험단은 내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으며 선정된 사람은 다음 달 4일부터 이틀간 경주 자전거여행에 참가하게 됩니다.

(박형관 / 한국관광공사 관광레저팀 팀장)
-경주 지역의 문화 유적과 연계한 많은 볼거리들이 있는데요.
-또 요즘 경주 지역이 지진으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축제에도 참가하고 아름다운 자전거길도 체험하고 해서 경주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이소희 기자)
-지역 곳곳에서도 아름다운 자전거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는 한강과 북한강, 남한강 자전거길 등이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꼽히고 있으며, 충북에는 새재, 오천, 금강 자전거길이, 부산에는 철새의 낙원 자전거길이 명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가을여행주간은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며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은 인터넷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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