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때서! 어르신들의 축제 실버문화페스티벌
게시일
2016.10.17.
조회수
608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여자 아나운서)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실버문화페스티벌 현장을 정지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지예 기자)
-치열한 지역 오디션을 뚫고 본선 오디션에 오른 어르신들의 무대가 차례로 펼쳐집니다.
-대회 이름처럼 무대에 오른 순간만큼은 참가자 모두가 빛나는 스타입니다.

(정관주 /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여기 계신 여러분이야 말로 문화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답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가를 몸소 보여주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정지예 기자)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는 최대 규모로 마련된 만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데요.
-실버세대와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머리에 빛나는 왕관을 쓰고 빨간색 발레리나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르신들이 우아한 자태를 선보입니다.
-얼굴엔 당당한 미소가 만연합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마술 실력도 꼬마 청충들 앞에서 발휘합니다.
-아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의 마술에 어느새 빠져듭니다.

(장영미, 현정은 / 서울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저도 할머니, 할아버지 계시는데, 집에 혼자 계시면 적적하고 하신데 이렇게 하실 줄 아시는 것을 해서 같이 만든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빨간 넥타이에 파란색 상의를 말끔하게 차려입은 어르신들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지자, 관중들은 흥겨운 음악소리에 온몸을 들썩입니다.

(문하길 / 경남 창녕군)
-정년을 마치고 우연치 않게 모여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중략)
-지방에서만 공연을 했고 서울에는 처음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마음적으로 뿌듯합니다.

(정지예 기자)
-어르신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 전시와 손맛을 맛볼 수 있는 떡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가득한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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