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올림픽 성공 위한 평창선언문 채택
게시일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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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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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현
(여자 아나운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년 주기로 도쿄하계올림픽과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잇따라 열립니다.
-한중일 3개 나라 스포츠 장관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평창선언문'을 채택했는데요, 이소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소희 기자)
-평창에서 첫 발걸음을 내딛은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
-우리나라 조윤선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류펑 중국 국가체육총국장, 마쓰노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 그리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함께 한 가운데 평창선언문이 발표됐습니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평창선언문' 발표
-한중일 3국은 국가 간 스포츠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 촉진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동아시아 지역 평화 공존을 위해 노력한다.

(이소희 기자)
-평창선언문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에서 잇따라 열리는 하계와 동계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스포츠를 통한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도핑방지 등 전세계에 공정한 스포츠 정신을 확산시키는 내용도 합의했습니다.
-3국 장관은 스포츠와 문화 분야 공동이익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한중일 스포츠전문가 포럼에도 참석했습니다.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이번 포럼에서 3국의 올림픽이 찬란한 문화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세계인들이 우리 3국의 올림픽을 각국의 고유한 문화뿐만이 아니라 찬란한 동북아 공통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올림픽으로 기억하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이소희 기자)
-각국 대표들은 스포츠산업 발전과 스포츠를 통한 문화교류 활성화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올림픽 협력방안과 스포츠를 통한 평화를 다짐한 한중일 스포츠 장관회의는 앞으로도 정례화됩니다.
-제2회 스포츠 장관회의는 2018년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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