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공개최 협력…한중일 스포츠장관 한 자리에
게시일
2016.09.26.
조회수
635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여자 아나운서)
-평창동계올림픽을 2년 앞두고, 제1회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가 열립니다.
-회의에 앞서 3국 장관들은.. 오늘 양자회담을 하고, 스키점프대에 올라 시설을 둘러봤습니다.
-이소희 기자입니다.

(이소희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부터 2년 간격으로 동북아 3국에서 올림픽이 연이어 개최됩니다.
-이번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는 올림픽을 매개로 스포츠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습니다.
-장관회의에 앞서 오늘은 양자 회담이 진행됐습니다.
-한중 양자회담에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중국 류 펑 체육총국장과은 올림픽 분위기 공동 조성과 반도핑 협력, 한중 생활체육 교류 20주년 행사 추진을 논의했습니다.
-한일 회담에서는 일본의 마쓰노 히로가쓰 문부과학성 대신과 평창 올림픽에 이은 2017 삿포로 아시안게임, 2020 도쿄올림픽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자회담 뒤 3국 장관은 스키점프센터로 이동해 올림픽 준비현황을 보고받았습니다.

(김기홍 평창조직위원회 기획사무처장)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제외한 신설경기장은 금년 말 완공 목표이며 9월 현재 평균 공정률 87%입니다.

(이소희 기자)
-이어 알펜시아의 여러 경기장이 한 눈에 보이는 스키점프 전망대에 올라 동계올림픽 시설을 시찰했습니다.
-장관회의 참석차 평창을 방문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환영만찬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조윤선 장관의 환영사도 이어졌습니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제 우리는 올림픽이 남길 유산과 스포츠의 사회적인 가치와 역할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3국이 함께 힙을 합치고 교류와 협력을 해야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이소희 기자)
-한편 알펜시아에 위치한 동계올림픽 경기장들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스키점프센터는 올해 11월부터 바이애슬론센터와 크로스컨트리센터는 내년부터 테스트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제1회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는 내일 공식 개최되며 3국 장관들은 평창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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