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평창…신설 경기장 평균 공정률 86%
게시일
2016.09.21.
조회수
564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여자 아나운서)
-리우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모두 폐막하면서, 이제는 평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준비 상황을, 이소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소희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이 1년 5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리우올림픽 기간동안 경기장과 선수촌, 치안과 서비스 등이 다각도로 평가받았듯 평창올림픽도 마찬가집니다.
-전세계가 평창을 주목하는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인 경기장 건설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사용될 경기장은 모두 12개.
-그 중 6개는 새로 짓고 나머지는 기존 시설을 개량하거나 보완해 사용합니다.
-신설경기장의 공정률은 86%에 달합니다.
-신설 경기장 가운데 가장 빠른 공정률을 보이는 곳은 관동하키 경기장.
-강릉 아이스아레나와 하키센터가 그 뒤를 잇고 있으며 이 3곳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입니다.
-78%의 공정률을 보이는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은 내년 3월, 정선 알파인 경기장과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는 내년 12월 완공됩니다.
-시설 확충이 한창인 강릉 컬링센터는 83%의 공정률을 보이며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시설이 들어서 각종 대회가 열린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와 크로스컨트리센터, 바이애슬론센터도 분주하게 공사 중입니다.

(이상호 /강원도 동계올림픽본부 시설기획담당 팀장)
-지금 속도를 내야하는 것은 테스트이벤트가 있거든요.
-지금 엄청나게 바쁘게 일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만 추진한다면 큰 문제없이 준공이나 공정이나 테스트이벤트나 경기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소희 기자)
-경기장이 제모습을 갖춰가면서 오는 11월부터는 테스트이벤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스노보드 빅에어 종목의 테스트이벤트인 FIS스노보드월드컵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각종 국제대회가 펼쳐집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모의고사로 치러지는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올림픽 경기시설을 보완해 나갈 예정입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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