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날…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방문
게시일
2016.08.11.
조회수
757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여자 아나운서)
-리우에 마련된 평창홍보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이소희 기자입니다.

(이소희 기자)
-리우 코파카바나 해변에 울려퍼지는 K-pop.
-평창홍보관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흥겨운 공연으로 연일 외국인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열린 '평창의 날' 행사에는 특별히 귀한 손님이 발걸음을 했습니다.
-바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바흐 위원장은 스키 시뮬레이터를 타며 동계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해보고, 대형 오토마타를 신기한 듯 관람했습니다.

(토마스 바흐/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
-첨단기술과 인형과 함께 있는 오토마타, 가상현실 체험 등이 매우 인상 깊습니다.

(이소희 기자)
-동계스포츠 인형들과 미니 경기장이 스스로 움직이는 오토마타는 홍보관을 찾는 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오토마타 안에는 스키장의 눈과 얼음, 봅슬레이 경기장 등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모형이 설치됐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뜨거운 리우에서 평창의 겨울을 즐길 수 있게 한 아이디어에 감탄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남북한 기계체조 선수들의 다정한 사진에 대해 언급했습니l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
-올림픽 정신과 페어플레이를 보여주는 아주 위대한 몸짓입니다.
-운이 좋게도 올림픽 기간 동안 이러한 몸짓을 여러 번 보겠네요.

(이소희 기자)
-이날 행사에는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동계종목 국제연맹 회장단, 각국 올림픽위원회 관계자들도 참석했습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홍보관을 통해 평창올림픽이 이미 리우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전세계가 곧 한국과 한국의 준비상황, 문화, 기술, 성공에 눈을 돌릴 것입니다.
-우리는 2018년 여러분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동계올림픽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소희 기자)
-개장 나흘째를 맞은 평창홍보관은 현재 관람객이 2만 4천 명을 넘어서며 리우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