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 허브 문화창조융합벨트…250억 투자 유치
게시일
2016.08.09.
조회수
710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여자 아나운서)
-문화창조융합벨트의 핵심 사업인 문화창조벤처단지는 개소 이후 중소규모 기업들을 지원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왔는데요.
-오늘 융합벨트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올해 안에 250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기 위한 성과 창출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최영은 기자)
-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를 운영하는 이문주 씨는 지난 2014년 창업 후 서울 강남구에 사무실을 열었습니다.
-당시 월 임대료는 300만 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신생 스타트업에게는 큰 부담이 됐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문화창조융합벨트의 벤처단지를 만난 뒤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벤처단지에서는 소정의 관리비용만 부담하면 사무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문주 / 'G' 입주 기업 대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 사무실이예요.(중략)
-좋은 위치의 좋은 사무실을 저렴한 가격에 임대할 수 있어서 그 재원을 다른 쪽에 투자하면서 회사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최영은 기자)
-이 뿐 아니라 문화창조융합벨트가 개최한 투자자들과의 매칭 행사를 통해 대규모 투자유치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이곳에 입주한 중소규모의 문화콘텐츠 기업은 모두 90여 개.
-이들 기업들은 이곳에서 법률이나 금융 상담은 물론 마케팅 전략과 같은 전문 컨설팅을 통해 창업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개소 이후 현재까지 입주기업들은 총 69억 원의 투자실적을 거두고 120여 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250억 원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보근 / 문화창조융합벨트 문화창조융합본부 부단장)
-올해 말까지 투자유치 목표액은 250억 원입니다.
-기업들이 투자유치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가동할 것이고 특히 기업이 투자자들을 만날 수 있는 매칭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하려고 합니다.

(최영은 기자)
-융합벨트는 또 현재 입주기업 외에도 전국 중소규모 콘텐츠 기업들을 멤버십 기업으로 정하고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외부에서 지원을 받는 이들 멤버십 기업은 모두 180여 곳인데 내년까지 400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융합벨트 내 첨단무대 등을 활용한 공연이나 전시를 여는 등 일반인을 위한 문화 사업도 실시할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