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 K스마일 캠페인
게시일
2015.10.07.
조회수
990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남자 아나운서)
- 관광지에서 기억에 남는 것, 바로 현지인들의 친절과 밝은 웃음이죠.
- 정부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친절하게 맞이하기 위해 K스마일 캠페인을 시작했는데요.
- 박수유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박수유 기자)
- 작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천400만 명에 달해 한해 전 보다 약 16%가량 증가했습니다.
- 내년부터 시작되는 한국방문의 해에는 더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찾을 걸로 보입니다.
- 특히 이곳 명동거리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관광명소가 된 지 오래입니다.

(린스란 왕훼이, 중국인관광객)
- 다시 올 예정입니다. 아마도 연말이 될 계획입니다. 저도 다시 올 계획입니다. 왜냐하면 남이섬을 이번에 다 못 봐서 다시 봐야하고 한국과 한국의 문화를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박수유 기자)
- 하지만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관광객 환대수준은 141개 회원국 가운데 129위에 그친 게 현실.
- 이에 외국인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K스마일 캠페인이 오는 7일까지 이어집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대한민국이 많은 분들한테 친절하고 편안한 국가의 이미지를 갖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그것의 일환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박수유 기자)
-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국경절 기간을 고려해 정한 겁니다.
- 중국 전통악기 연주와 비보이 공연으로 구성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론칭 퍼포먼스, 가두캠페인, 친절서약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이어졌습니다.
- 케이스마일 캠페인을 위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유관기관 등 모두 28개 기관이 지난 8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숙박, 교통, 음식, 쇼핑 등 관광접점들을 중심으로 범국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겁니다.
- 정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018년까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케이스마일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입니다.
-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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