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최고 경기·문화행사 풍성"
게시일
2015.07.02.
조회수
890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남자 아나운서)
-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2만 여명의 선수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인데요.
- 대회 주요 일정을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신국진 기자)
- '창조의 빛, 미래의 빛'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 전 세계 170개 국 2만여 명의 선수가 총 21개 종목에서 메달 경쟁을 펼칩니다.
- 광주U대회는 다음 달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12일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북도 일대에서 열립니다.
- 우리나라의 첫 경기는 다음 달 2일.
- 축구 대표팀이 나주 공설운동장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경기를 갖습니다.
- 우리 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대회 둘째 날 시작되는 유도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입니다.
- 이번 대회에는 세계적인 선수들도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입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리듬체조 손연재를 비롯해 도마의 신 양학선, 배드민턴 이용대가 출전합니다.

(이용대, 배드민턴 국가대표)
- 지난 대회에서 제가 단체전과 개인에서 2개의 금메달을 땄는데요. 이번 광주에서도 두 종목 출전하는데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 외국 선수 중에서는 기계체조 세계랭킹 1위 올레크 베르니아예프와 사격 남자 공기소총 1위 양하오란이 출전합니다.
- 농구에서는 미국 대학농구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캔자스대가 미국 남자농구 대표로 출전합니다.
- 5일부터 열리는 조정 종목에는 미국 아이비리그의 대표 명문대인 하버드와 예일의 라이벌전이 펼쳐집니다.
- 조직위는 대회기간 '예향’의 도시 광주라는 특색을 살려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선보입니다.
- 대회 전후로 선수촌 문화행사와 경기장별 문화행사 등 6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문화행사를 진행합니다.
- 주경기장 주변에서는 광주 전통 민속 공예품, 남도 음식체험이 열립니다.
- 금남로 일대에서는 '괜찮은 청년들, 7월 광주로 가자'라는 구호를 내걸고 청년난장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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