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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무슨 날?
- 부담없이 문화를 즐기는 문화가 있는 날

- 자유학기제를 만끽하는 학생들, 부모님과 극장을 찾는 아동들과 함께
- 다양하고 의미있는 행사가 펼쳐진 4월 문화가 있는 날!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015년 4월 29일 14:00

(이정아, 상계제일중학교 교사)
-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서, <문화예술 단체관람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저희 학교가 오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이) 자유학기제를 처음 경험하면서 기대감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공연이) 아주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하고요.

- 자유학기제란?
- 중학교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중간 기말고사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 실습 중심의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찾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제도

(한다혜, 상계제일중학교 1학년)
- 저희 학교가 자유학기제를 해서, 오늘 중간고사를 안 보는 대신 이런 문화 경험을 하려고 왔습니다. (이런 발레 공연을 볼)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기대되고,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4월 문화가 있는 날,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연 관람)
-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문화예술 단체관람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발레 공연을 무료로 관람하면서, 공교육 내 문화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알린 행사

- 말괄량이 길들이기(국립발레단) :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각색한 결혼을 주제로 한 희극적인 작품. 강수진 예술감독의 해설이 곁들어진 2015년 국립발레단 신작. 1969년 안무가 존 크랑코의 초연 이후 아시아계 발레단으로는 처음으로 공연

(최지호, 구로중학교 1학년)
- 발레 하면 또 유명한 분이 강수진 예술감독이신데, 강수진 예술감독도 직접 보고 발레도 보니까 굉장히 재밌는 것 같습니다.

(노유경, 원천중학교 교감)
- 발레라는 건 (아이들에게) 새롭고 또 다른 예술의 장르라서요.
- 학생들에게 창의, 인성적으로도 교육이 될 수 있고요. 그리고 혹시 이 분야로 진로 탐색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또 다른 자기의 진로탐색에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도 같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문화 활동들이 있다는 것,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용산 CGV 2015년 4월 29일 17:00

(표순철,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 주무관)
-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5월에 개봉이 되는 영화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특히 가족영화로써 애니메이션들이 많이 개봉을 하는데요.
- 그중, 한국 애니메이션, 우리나라의 힘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 한편 개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 그 영화를 다양한 계층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을 초대해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고은, 아역배우)
- 다이노타임 재밌게 볼께요. 다이노타임 파이팅!

(문화가 있는 날 <국산 애니메이션> 관람)
-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국산 애니메이션 <다이노 타임> 시사회에 자원봉사단 가족을 초대하여 격려하고,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 활성화도 함께 도모한 행사.

- 다이노타임(감독: 존 카프카) : 타임머신을 발견하여 백악기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아이들의 모험담을 다룬 3D 애니메이션. 순수 국내 자본이 투입되어 2015년 5월부터 북미 등 해외 개봉을 앞둔 상황.

(김서연, 행사 참여자)
- 흥미롭고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특히 국내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여러 나라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김태진, 행사 참여자)
-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시대로 갔다는 것이 재밌었습니다.

(이현채, 행사 참여자)
- 공룡의 어미가 자기 새끼를 구하러 나쁜 악당을 물리치는 장면이 기억에 남았어요.
- 친구들하고 엄마하고 이런 애니메이션을 보니까 아주 재밌었고 다음에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연계하여 더욱 풍성해진 문화가 있는 날!
- 5월 문화가 있는 날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