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수업현장 참관 [우문현답]
게시일
2015.04.01.
조회수
1198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남자 아나운서)
-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찾는 부처 장차관들의 활동을 전해드리는 '우문현답' 시간입니다.
- 오늘은 임상재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임상재 기자, 어서오세요.
- 이번 주에도 부처 장관들의 현장 방문 일정이 제법 많았죠?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하셨습니까.

(임상재 기자)
- 네, 오늘은 유해화학물질 안전점검에 나선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소식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수업현장 참관, 그리고,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핀테크산업 관계자들을 만난 이야기 전해드리겠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 네, 오늘도 다양한 현장소식이 기대가 되는데요, 먼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의 유해화학물질 안전 점검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임상재 기자)
- 네, 국민안전처는 오는 4월 16일,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앞두고 재난과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현장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는데요.
- 박인용 장관은 최근 화학사고가 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시화산업단지를 찾았습니다.
- 화면 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박인용/국민안전처 장관)
- 생각해서 하는 게 아니라 몸이 움직여야 하거든요. 그렇게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훈련을 안하면 아무리 교육해도 (사고가 나면) 결국 공황 상태에 빠지지 않겠습니까?

(임상재 기자)
- 박인용 장관은 지난 26일 경기도 안산 시화공단에 있는 한 페인트 제작업체 공장을 찾았습니다.
- 박 장관은 화학사고는 특히 사고가 났을 때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며 평소에 교육과 훈련이 잘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이어서 사업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안전관리가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화학물질 저장시설과 소방시설을 둘러보면서 시설과 설비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박 장관은 이에 앞서 수도권 지역 화학사고에 대응하는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찾았는데요.
- 아직 초기단계인 방재센터가 수도권 지역을 모두 맡기는 역부족이라면서 인력과 예산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으로 약속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 네 말씀하신 것처럼 화학사고는 자칫 대규모 인명피해로 연결될 수 있어 더욱 조심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다음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수업 참관 소식인데,, 먼저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이란 게 뭔지 궁금한데요,

(임상재 기자)
- 나이가 드신 어르신들 가운데 할머니들을 유아교육기관으로 파견해서 아이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인데요, 영상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할머니 동화구연)
- 구미라는 곳에 가난한 선비가 있었어요. 이 선비는 글을 많이 읽고 아는 것도 많은...

(임상재 기자)
- 보시는 것처럼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할머니께서 아이들에게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있는데요.
- 아이들은 사실감 있게 연기하는 할머니에게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집중했습니다.
- 김종덕 장관도 아이들과 함께 옛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김종덕/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할머니 얘기 잘 들었어요? 재미있었어요? 여러분이 앞으로 씩씩하게 잘 자라나는 데도 좋은 얘기예요. 앞으로 할머니 오실 때마다 전부 다 귀 쫑긋하고 잘 들어야 돼요."

(남자 아나운서)
- 네, 다음으로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핀테크 현장 방문 소식 전해주시죠. 핀테크라는 단어도 좀 생소하게 들리는데요,

(임상재 기자)
- 네, 핀테크는 금융을 뜻하는 파이낸셜과 기술, 테크놀로지의 합성어로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결제나 크라우드 펀딩 등 새로운 형태의 금융 기술을 말하는데요.
- 예를 들면 신용카드 정보와 비밀번호 등을 스마트폰 메신저에 등록하고 물건을 구매할 때 간편하게 결제하는 서비스를 들 수가 있습니다.
- 임종룡 위원장은 핀테크 스타트 업체와 제휴 증권사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 영상으로 살펴보시죠

(임종룡 위원장/금융위원회)
- 금융당국은 민간의 혁신을 저해하는 규제가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보와 기술을 함께 나누는 핀테크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핀테크 산업 발전에 가장 중요한 기초이자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상재 기자)
- 이번 핀테크 현장 간담회는 임종룡 위원장의 취임 이후 첫 현장 방문 일정인데요.
- 임 위원장은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핀테크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특히 핀테크 기업과 금융 회사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협력과 소통채널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실질적이고 제도적인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 금융 당국이 지원해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 전해주신 대로 현장 방문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은데요.
- 이런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고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임상재 기자)
- 네, 그렇습니다.
- 그럼 이번 주 방문과 관련해 간단한 정책 정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화면 함께 보시면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지난 2월부터 다음 달 말까지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입니다.
- 이에 맞춰 국민안전처는 이번에 점검한 유해화학물질 현장 점검 외에도 분야별 현장을 방문해 세월호 사고 이후 제도적 개선사항이 현장에서 잘 적용되는지, 또 추가로 개선할 사항이 있는지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인원과 참여 기관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인데요.
- 지원대상이나 참여 기관 등 자세한 안내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증권사의 선불전자지급수단발행업 진출을 허용하고 크라우드 펀드 제도를 도입하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해나갈 방침입니다.
- 오늘 준비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 앞으로도 장차관들의 다양한 현장 소식으로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 임상재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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