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
게시일
2009.03.03.
조회수
4079
담당부서
문화예술교육과(02-3704-9593)
담당자
최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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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파일

 

 소외아동ㆍ청소년,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

- 문화부와 복지부 업무협약 체결 -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향수 기회가 적었던 빈곤 등 소외계층 아동ㆍ청소년에게도 체계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3. 3일 ‘문화예술강사 발대식’ 행사에서 소외 계층에 대한 문화예술교육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 우선적으로 '09년도에는 아동ㆍ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전반으로까지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하는 것에 합의하였다.

   ※ 붙임 1 : 업무협약서


□ 이번에 양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한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복지시설 생활 아동ㆍ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한다.

   - 동 사업은 '04년부터 문화부에서 독립적으로 추진하여 온 것으로 그동안 프로그램 개설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복지부 차원에서 복지시설에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권장 등을 통하여 시설당 최소 2개 프로그램이 시행되게 할 계획이다.

    ※ '08년 220개소(복지시설 178개, 지역아동센터 42개소) → '12년 300개소(복지시설 243개, 지역아동센터 등 200개소)

   - 장기적으로는 교육프로그램도 현재 6개(음악/미술/국악/무용/연극/영화)에서 수요자의 관심을 고려하여 추가로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둘째, 지역의 문화 및 복지기반 시설에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개설,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는 무료로, 일반아동ㆍ청소년에게는 실비로 교육을 할 계획이다.

   - 동 사업은 ‘09년도에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써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이 많이 있는 지역에 소재한 청소년수련관 등을 중심으로 6개 교육과정에 대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7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동 교육프로그램의 사업주관단체는 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청소년진흥센터로 하여, 각각의 전문영역을 보완하여 민간단체 차원에서도 좋은 협력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09) 70개 프로그램 약 1,500여명(6억) → '12) 500개 프로그램 약 10,000여명(70억)

○ 셋째, 학기중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아동ㆍ청소년을 위하여 “나홀로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캠프”도 운영한다.

   - 자연권 청소년수련시설에서 3박 4일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활동을 결합시켜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넷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위촉한 명예교사(예술계 유명인사)가 주관하는 콘서트 등 프로그램에 소외 아동청소년을 초청하여 문화예술강연이나 공연을 할 계획이다.

   - 동 공은 프로그램에 따라 100∼2,000명의 규모로 60여회 실시될 예정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소외계층에 대한 문화예술교육 확대를 계기로 문화예술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 전재희 복건복지가족부장관은 소외계층 아동ㆍ청소년과 일반 아동ㆍ청소년의 활동참여 경험중 가장 차이가 나는 부분이 문화예술활동이라며, 이번 공동업무 협약으로 일반아동ㆍ청소년과의 문화격차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활동참여 경험>

구분

소득수준

빈곤층

차상위

차상위이상

○문화/예술 관련 활동

39.1

43.8

46.0

○취미/특기 관련 활동

35.9

30.8

37.4

○체력단련 관련 활동

36.3

41.5

38.8

○모험/개척 관련 활동

10.9

7.7

12.1


붙임 : 1. 업무협약서 1부.

          2. 문화부-복지부 공동협력 사업계획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