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09.02.25.
- 조회수
- 2688
- 담당부서
- 국제문화협력과(02-3704-9579)
- 담당자
- 권영태
- 본문파일
- 붙임파일
벨기에 한국페스티발 행사 폐막 및 유럽의회내
한국 문화소개행사 개최
□ 2008년 10월 8일부터 금년 2월까지 5개월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고 있는'벨기에 한국페스티벌'이 2월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벨기에 한국페스티벌은 유럽지역에서는 전례가 없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종합적으로 (전시 6건, 공연 7건, 영화 등 행사 4건) 소개한 행사 이다. 벨기에 및 유럽 현지언론 Le Soir, De Standaard, La Libre Belgique 등 36개 신문 70건, 벨기에 국영 VRT TV 등 방송 10개 매체 14건이 보도 되었으며, 국내에서도 KBS, MBC 등 7개 언론사 11건이 보도 되었다. 이번 행사로 그 동안 일본, 중국, 인도 등 여타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던 유럽 내 한국의 인지도와 국가브랜드 가치의 상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벨기에 한국페스티벌 폐막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안은미 무용단의 바리공연 '이승편'(2.28 20:00/ BOZAR Concert Hall)이 펼쳐지는데, 버려진 아기 바리의 모험과 사랑이 현대 사회에서 상실된 인간관계와 새로운 질서 구축의 실마리를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줄 것이다.
또한 벨기에 한국페스티벌의 연장선상에서 오는 3월3일에는 Letter From Korea라는 주제로 '유럽의회내에서 한국문화를 최초로 소개'하는 영상을 활용한 '아침의 소리 공연'(3. 3 19:00/브뤼셀 유럽의회 사무국내 Yehudi Menuhin Hall/ 김종완의 한글 붓글씨 퍼포먼스, 공명의 타악과 강은일 해금연주, 이자람의 판소리 공연 등 포함) 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한국의 전통음식을 소개하는 궁중음식 리셉션((사)궁중음식연구원)과 유럽의원 및 식당을 활용한 궁중음식 시음, 시식 행사가 펼쳐진다.
공연장 벽면을 활용 3월3일부터 3월6일까지 벨기에 유명화가 끌로드(Claude Rahir)의 한국스케치 작품(자연, 풍물, 인물)을 전시함으로써 유럽인의 눈에 비친 한국에 대한 모습이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유럽의회내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한국문화소개행사라는데 의미가 크다고 생각되며, 한국과 유럽간 FTA를 앞두고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고양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벨기에 한국페스티벌 폐막행사'와'유럽의회내 한국문화소개 행사'에 문화체육관광부 김장실 제1차관이 참석하여 축하 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벨기에 한국페스티벌 행사에 이어 금년 5월 벨기에 왕세자 방한 기념공연, 폴란드-헝가리 전통공연, 2010년 러시아 수교 20주년 계기 사전 공연사업 등 유럽지역과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기획단계부터 양국이 공동 참여
□ 벨기에 한국스티벌 행사와 유럽의회 한국문화소개 행사는 사업기획단계부터 양국이 긴밀하게 협의하여 프로그램 내용, 기간, 개최시기, 예산부담 등에 대한 조율을 거쳐 추진되고 있다. 특히 벨기에 한국페스티벌 행사는 유럽인들의 수요에 맞추어 장기적으로 한국문화를 종합소개 하는 행사를 추진했다는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ㅇ 양국 정상간 서신 합의로 벨기에 한국페스티벌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됨
* ’06.12.17 벨기에측 최초 전시제안 서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송부
’07.4.4 브뤼셀센터 관장․주한벨기에대사, 국립중앙박물관장 면담
’07.5.21 주한벨기에대사, 문화관광부장관 면담,
’07.5.30 벨기에 총리 VIP앞 서한 원본 접수
’07.6.26 벨기에 총리앞 VIP 서신 발송
붙임 : 1. 벨기에 한국페스티벌 행사내용 1부
2. 폐막공연 안은미 무용단 바리공연 내용
3. 벨기에 한국페스티벌 언론보도 내용 1부
4. 유럽의회내 한국문화소개행사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