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복합문화공간화 추진
게시일
2009.02.13.
조회수
2979
담당부서
도서관진흥과(02-3704-2753)
담당자
이민석
본문파일
붙임파일

            문화체육관광부, 올해 56개의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도서관 복합문화공간화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올해 모두 342억원을 들여 도시지역 39개관, 농어촌지역 17개관 등 56개의 공공도서관 건립을 지원한다.

□ 도시지역 공공도서관에 대해서는 건립비용의 30%를 지원하며, 농어촌지역의 공공도서관에 대해서는 최고 16억원까지 건립비용의 80%를 지원한다.

□ 56개 공공도서관이 완공되면 전국 공공도서관이 2008년 12월 현재 642개관에서 698개관으로 늘어나게 되며, 1관당 평균 봉사대상인구수도 77,200명에서 70,900명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2013년까지 900개관으로 확충, 국민 문화향수권 신장

문화체육관광부는 2013년까지 전국에 공공도서관을 900개관까지 확충하여 공공도서관 1관당 평균 봉사대상인구수를 5만4천명 수준으로 내려 국민의 문화향수권을 신장함은 물론 지역균형발전과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관 건립과 관련한 전문성 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에 도움을 주고자, 공공도서관 신축 및 리모델링에 대한 행정절차, 관련 법령, 건축지침 및 공간구성 등에 대한 “공공도서관 건립ㆍ운영매뉴얼”제작하여 지난해 배포한바 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에 맞는 그리고 환경친화적인 에너지절약형 공공도서관 건립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지난해 3개 도서관에 이어 올해에도 10개 도서관을 선정하여 도서관 건립과 운영 전반에 걸쳐 전문가 컨설팅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새로운 도서관 시설의 건립 지원에 그치지 않고, 도서관이 점차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08년 전국 도서관의 우수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모델화하고 이에 새로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도서관에서 쉽게 사용될 수 있는 실용적 문화프로그램 운영 매뉴얼을 전국의 단위도서관에 보급한 바 있다. 금년에도 이 작업을 보다 내실있게 확대 추진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문화프로그램 기획 운영자 워크숍을 개최하여 성공모델의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