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문화원형 디지털화 사업 공모
게시일
2009.01.30.
조회수
2414
담당부서
디지털콘텐츠산업과(02-3704-9695)
담당자
박현성
본문파일
붙임파일

                                 제 2의 대장금 발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2009 문화원형 디지털화 사업' 공모

「문화원형 창작소재 개발」, 문화원형 글로벌 콘텐츠화」등 2개 사업으로 추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문화원형을 디지털화하여 콘텐츠의 창작소재로 제공하고, 산업적 활용 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9년도 문화원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원형 창작 소재 개발」,「문화원형 글로벌콘텐츠화」로 나눠 공모

□ 본 지원사업은 ‘숭례문 디지털복원’과 같이 우리 고유의 문화원형을 디지털화하는 「문화원형 창작소재 개발」과 ‘대장금’과 같이 전통문화를 소재로 기획?제작중인 콘텐츠를 지원하는「문화원형 글로벌콘텐츠화」 사업으로 나눠 추진될 계획이다.

  °「문화원형 창작소재 개발」은 산업적 활용이 기대되는 우리 문화원형 소재를 개발하는 것으로, 공모를 통해 과제를 선정한다.

   -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사업비의 75%이내, 최고 2억원까지 제작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비영리법인(대학포함)이 주관기관으로 참여시 기업이 반드시 참여기관으로 동반해야 한다.

 °「문화원형 글로벌콘텐츠화」는 문화원형 소재를 활용해 2011년까지 제작 완료, 시장에 출시되는 문화콘텐츠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 콘텐츠제작에 필요한 문화원형 소재 관련 기획 및 개발비 등을 75% 이내로 지원한다.

   - 지원 가능한 콘텐츠 장르는 영화, 음반, 게임물, 출판물, 방송영상물,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에듀테인먼트, 공연 등이다.


문화원형의 산업적 활용성 강화

□ 지난 2002년부터 추진되어온 문화원형 디지털화 사업은 그간 175개 과제가 개발되어 ‘왕의 남자’,‘별순검’,‘신기전’등의 문화콘텐츠에 주요 창작소재로 활용되어왔다.

 ° 07년부터 시작된 문화원형 2단계 사업은 이러한 문화콘텐츠산업에의 활용성을 강화하여 문화원형의 산업적 가치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이러한 취지에 발맞춰, 올해 문화원형 사업은 산업적 활용성이 큰 과제개발 및 개발된 문화원형콘텐츠의 활용방안 발굴에 무게를 실었다.

 ° 개발과제를 활용할 문화콘텐츠 산업계의 수요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과제 선정방식 등을 대폭 개선하고,‘문화원형 글로벌콘텐츠화’사업 신설을 통해 실제 산업계에서 제작되는 콘텐츠에 필요한 맞춤형 문화원형 개발을 지원한다.

 ° 또한 문화원형 창작소재 성과확산을 위한 마케팅 사업을 강화하는 등 산업계와 일반 국민에게 한층 다가가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학제간, 산.학.연 간 적극적 연계와 참여 기대

□ 우리 문화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문화원형 분야의 학계와 공공?연구기관, 콘텐츠 산업계의 긴밀한 상호 협력이 필수적이다.

  문화원형을 소재로 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전문성과 활용도가 높은 결과물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지원을 원하는 사업자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홈페이(www.wecon.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등록하면 되고, 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오는 2월 6일(금) 오후 3시에 역삼동의 진흥원 1층 세미나실에서 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콘텐츠 산업의 무궁무진한 소재의 보고인 우리 문화원형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21세기 콘텐츠 강국으로서의 세계 속 한국 위상 정립이 요원하지 않음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