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의 작가 김주영이 웅변하는
게시일
2008.11.04.
조회수
2930
담당부서
K-TV(3450-2182)
담당자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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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V, 11.5(수)부터 3일 연속으로 대표 문화예술인 3인 대담


○ KTV 한국정책방송(원장 손형기)에서는 오는 11.5(수)부터 3일     연속으로 이 시대의 대표적 문화예술인 3인을 초대, 거장의 삶

   과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O 저자와 함께 우리 삶의 진정한 사회․문화적 의미와 가치를 찾아보는KTV 북카페』에서는 11월 7일 (금) 오후 5시 대하소설 ‘객주’의 작가 김주영의 작품세계를 만나본다.

   - 그동안 한국적 정서와 토속적인 문체로 역동적인 대하소설을 써왔던 작가 김주영, 대하소설의 거장이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을 동화 같은 그림소설 ‘똥친 막대기’를 펴냈는데...

   - 제작진이 집필실로 직접 찾아가 원고와 글쓰기 메모로 가득한 거장의 서재 풍경을 시청자에게 처음으로 공개하고, ‘객주’, ‘아라리 난장’ 을 쓰기 위해 수년간 발품을 팔며 만나온 사람들의 이야기, 시골 유년시절의 기억들이 어떻게 그의 소설의 원천으로 자리 잡았는지 작품배경과 함께, 현대 사회에 결핍된 '꿈과 사랑의 가치'를 생각해 본다.

○ 인문학 거장들과 함께 우리들의 자화상을 비춰보며 인문학적  사고와 상상력으로 인간에 대한 성찰을 더해 나가고자 기획된  KTV『인문학 열전』에서는 11월 5일 (수) 오후 4시 김열규 서강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가 출연하여  ‘한국인의 죽음은 한국인의 문화다’를 주제로 죽음을 기억하면 삶을 치열하게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 오직 한번뿐이기에 성실하고 진지해야 하는 삶, 죽음의 한복판에서 생각하는 ‘인간다운 삶’이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온전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김열규 교수와 함께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의 시간여행’을 떠나본다.


○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문화예술인들의 열정적인 삶과 문화에 담긴 철학적 사색읽기를 위한 KTV『문화다큐, 특별한 만남』에서는 11월 6일 (목) 오후 4시 무용과 영화, 패션쇼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양의 ‘피나 바우쉬’ 안은미씨를 초대하여 그녀의 예술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해 본다.

  - 첫 번째 섹션인 ‘열정’에서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움에 도전하는 안은미의 실험정신과 철학을 조명하며, 두 번째 섹션인 ‘여정’에서는 발레에서 현대무용으로 전환해 늦게 시작한 유학생활, 대구시립무용단장 시절을 돌아보고 영화 작업 등 변신을 즐기는 이유 등 그녀만의 독특한 삶을 들여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