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08.10.30.
- 조회수
- 3016
- 담당부서
- K-TV()
- 담당자
- 심봉근
- 본문파일
- 붙임파일
▛<KTV 시네마> 10.31(금) 밤 10시
○ KTV 한국정책방송(원장 손형기)에서는 국내영화 발전에 기여 하며 시청자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코자 영화진흥위원회, 영상 자료원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는 주옥 같은 한국고전 영화를 엄선, <KTV 시네마>를 통해 매주 금요 일 밤 10시 시청자의 안방을 찾아 가고 있다.
○ 팔도강산 태백산맥 등 국내 명화를 엄선하여 방송해온 KTV가 이번주 10월 31일에는 1946년 제작된 최인규 감독, 전창근․ 황여희 주연의 ‘자유만세’를 방송한다.
○ 해방 후 첫 영화이면서 광복영화의 효시라는 영화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영화 ‘자유만세’는 1945년 일제 강점 하에서 독립 운동 비밀 지하공작을 벌이는 젊은이들의 해방을 향한 끊임 없는 투쟁과 그 속에 피어나는 이루어질 수 없는 애틋한 사랑 을 그린 영화다.
○ 당시로서는 굉장히 스펙터클한 액션이 더해진 ‘자유만세’는 8.15 해방 이후 최초 제작된 광복 영화로 흥행에도 크게 성공했으며 시대적 주제의식과 함께 장르에 대한 한국 영화 초기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영화이다.
또한,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한 본격 극영화이자 항일과 광복을 소재로 한 영화라는 점에서 영화사적 의의도 찾을 수 있다.
장제스[蔣介石]가 난징[南京]에서 소개된 이 영화를 보고 감격 하여 ‘자유만세, 한국만세’라는 휘호를 써주었다는 일화를 남긴 의미있는 영화이다.
○ <KTV 시네마>는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여 시대의 흐름과 문화 향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엄선하여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