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개최
게시일
2008.10.24.
조회수
2995
담당부서
디자인공간문화과(02-3704-9456)
담당자
고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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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유인촌 장관, 남경필 의원)는 “아름다운 공간, 따뜻한 도시(Living City, Human Space)-공간의 재생과 친환경디자인”을 주제로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를 개최한다.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코엑스(대서양홀)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에는 공공기관, 공공디자인 관련 기업 등 80여 개 기관․기업이 참가하고 공공디자인 전문가, 공무원 등 약 2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지자체의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업 및 기업들의 우수한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 등이 선보이며, 공공디자인 국제심포지엄 및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시상식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핀란드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이자 큐레이터인 안애경 작가를 아트디렉터로 선정하여, 주제관(북유럽디자인관)을 통해 인간을 배려하고 자연․환경․문화를 중시하는 북유럽의 친환경 공공디자인을 소개하고, 헬싱키시, 오슬로시가 진행 중인 다양한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최근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는 지자체의 다양한 공공디자인사업이 전시되는데 경기도는 최근 ‘빛과 물’을 기본디자인으로 한 광교 신도시의 사업을 최초로 소개하여 공공디자인을 통한 독창적인 도시 계획을 발표한다. 부산광역시 광복로 간판문화개선사업, 대구광역시 동성로 공공디자인개선사업, 안양시 만안구 공공디자인개선사업 등 구도심의 재생과 복원을 추진하는 사업들도 소개된다. 특히 최근 회색공장지대를 친환경 도시로 탈바꿈하겠다는 Eco Friendly Zone 조성사업을 발표한 인천광역시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 입장료 수입 전액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www.happy-school.or.kr)에 투입하여, 문화적 학교 공간 조성, 문화로 학교 화장실 가꾸기, 학교 문화카페 조성 등에 쓸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를 마친 후 전시물들을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 재활용토록 기부함으로써 폐기물을 줄이는 한편 “공간의 재생과 친환경 디자인”이라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를 실천에 옮길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과 같은 전시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시, 향후 친환경 전시회의 모범을 제시하고자 한다.

전시디자인 가이드라인 :

◦ 전시 후 배출되는 많은 양의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사전에 계획

◦ 전시 후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부스 및 전시품 설치

◦ 다양한 시스템 부스 디자인을 활용, 폐기물 배출이 많은 목공 부스 지양

◦ 통로 파이텍스 설치 공간 최소화, 사인물 사용 수량 최소화

◦ 전시장 곳곳에 분리 수거함을 비치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Recycling 하게 유도

◦ 홍보물 수거함 설치

◦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조명기구(LED) 활용 확대


    ‘공간의 재생과 친환경 디자인’을 주제로 하는 공공디자인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스페인의 유명 건축가 루이스 팔콘이 스페인의 지중해 연안 Intelligent Coast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연하며, 켄타로 유사 일본 마루노우치유라쿠초지구 재개발프로젝트위원회 위원장은 80년대 도시공동화 현상으로 위기를 맞았던 도시를 도심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변화시킨 일본의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행사의 주관기관인 디자인코리아 국회 포럼은 남경필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의 연구단체로, 이번 전시기간 중 ‘국가 디자인정책과 법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법과 제도의 차원에서 우리나라 디자인의 발전을 위한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어서 디자인의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 사무국(Tel:02-6000-1074)

      문화체육관광부 디자인공간문화과(Tel:02-3704-9456)


붙임  공공디자인엑스포 브로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