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여름휴가의 시작을 태안에서 열다
게시일
2008.06.26.
조회수
2462
담당부서
관광정책과(02-3704-9718)
담당자
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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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6월 27일(금)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태안관광활성화 지원을 위한 대형 이벤트 ‘백야 fest'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오는 27일(금)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백야 fest”를 개최한다. 만리포 해수욕장의 개장일이기도 한 27일 열리는 본 행사는 다시 살아난 태안의 모습을 알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행사는 27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약 8시간 동안 진행되는 밤샘 공연으로, 장나라, 태진아, 이정, 길건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며, 또 락밴드와 B-boy팀의 공연, DJ 쇼가 새벽까지 만리포 해수욕장의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철을 맞은 태안에서는 본 행사뿐만 아니라 대대적인 태안 봉사활동을 이끌어 화제가 된 가수 김장훈씨가 기획한 서해안 살리기 페스티벌(6월 28일, 보령), 쿨런블루마라톤대회(6월 29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춘장대 해수욕장 개장행사(7월 1일, 서천)가 개최된다. 또한 여름철 성수기 내내 서해어살문화축제, 태안월드비치사커대회, 태안자염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충청남도는 자원봉사종합관리시스템(http://nanum.chungnam.go.kr)를 통해 이번 방제작업에 참여했던 자원봉사자들의 명단을 파악하고 있으나 120만에 달하는 자원봉사자 중 약 30만명의 명단밖에 확보하지 못한 상태이다. 충청남도와 태안은 자원봉사 참가자에 대해 각종 행사장 입장료 및 주차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 부여를 계획 중으로,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명단에 등록하여 보다 많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