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대변인 조찬 간담회 결과
게시일
2008.04.11.
조회수
2403
담당부서
국정과제홍보과(02-3704-9091)
담당자
강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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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오늘 오전(07:30~9:00) 17개 부처 대변인이 참석한 가운데 대변인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 오늘 회의에서는 기자실 정상화에 이어, 정부와 언론간 상호 존중과 신뢰회복을 구현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다음 사항들에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 첫째, 그 간 제한되어 왔던 ‘언론사 주관-정부 협찬(또는 공동) 행사’를 △행사 성격 및 내용 △사회적 의미 등을 고려, 부처 자율적인 판단하에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 둘째, 정부 광고 매체 선정에 있어 특정 언론사를 배제 또는 우대해 왔던 문제를 해소하기로 하였습니다.
- 광고 매체 선정은 각 부처가 자율적으로 광고 효율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등 시장원리에 따라 결정할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몇몇 매체에 대해 회견 및 기고를 금지했던 원칙을 해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사안 역시 부처 자율적인 판단하에 홍보를 최적화하는 방향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 이는 ‘취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Press Friendly' 기조 하에 ‘부처 기자실 정상화’를 결정하였던 조치들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또한 정부는 언론의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비판과 지적을 수용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며 취재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취재지원을 할 것입니다.

❍ 그러나, 정부가 할 일과 언론 스스로 할 일을 구분하여야 할 것입니다.
- 정부는 △기자실 제공 △적극적인 브리핑 실시 △정보 제공 등 취재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기자실 운영방식 등은 언론 스스로 기준을 정해 관행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 아울러 오늘 회의에서는 부처간 정보 공유, 상호 지원을 위한 부처간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서 대변인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