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체육 실태조사 보고서 발행
게시일
2008.03.28.
조회수
3962
담당부서
장애인체육과(02-3704-9894)
담당자
안현태
본문파일
붙임파일
○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장향숙)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전문리서치기관인 (주)퍼포먼스웨이컨설팅에 의뢰해 ’07년 12월 조사를 실시, 지난 3월초『’07년 장애인 생활체육 실태보고서』를 발행하였다.
○ 이번 조사는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 운동효과, 체육시설, 편의시설, 전문프로그램 개발 및 생활체육에 대한 인식 등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한 것으로,
- 연령별로는 10대에서 부터 60대 이상, 유형별로는 지체, 시각, 청각, 지적장애와 직업의 경우 사무직, 자영업, 학생, 농업, 주부 등 전국의 등록장애인을 모집단으로 하고, 이중 남·여 장애인 1,511명을 표본으로 선정, 전화 및 설문조사로 실시하였다.
○ 동 보고서에 따르면, 주 3회 이상 1회당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장애인은 5.4%로 ‘06년 4.4%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 주 3회 미만 운동을 하는 장애인은 70%, 현재운동을 하고 있지 않지만 운동할 의지가 있는 층도 15%로 사회적 여건만 조성된다면 주 3회 이상 정기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할 장애인은 비약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 한편, 생활체육 참가 희망 종목의 경우 걷기 28.7%, 재활치료운동이 25.4%로 걷기와 재활치료운동이 전체 응답자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탁구(2.3%), 배드민턴(1%) 등 일반생활 체육종목 보다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아직까지 장애인들이 생활체육활동을 건전한 여가문화로 인식하기 보다는 재활 치료의 수단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뿐만 아니라, 장애인 생활체육지도 교육프로그램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한 편이다’가 38.1%, ‘매우 필요하다’가 36.5%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이 74.6%인 반면, 전문지도자에게 지도받은 적이 없다는 응답이 21.8%로 장애인체육 전문지도자에게 도움받을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Ⅵ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발전적 제안앞서 언급한 체육시설에 설치되어야 할 편의시설에 대한 조사에서는 ‘다니기 쉽게 만들어진 도로’ 38.6%, ‘출입이 쉬운 체육관 출입구’12.1%, ‘장애인용 헬스기구’11.9%, ‘장애인용 샤워실 및 탈의실’10.9% 등으로 나타나
- 대부분이 이동 및 출입상의 편의시설을 원했으며, 특히 이동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장애인이 많은 빈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접근성이 아직까지 용이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 그밖에 운동효과, 운동장소, 생활체육 관련 정보, 각종프로그램, 체육시설 만족도 등 구체적인 조사의 내용을 담은 이번 보고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조사 유효표본 수는 1,511명으로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2.5%이다.
○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주요 결과내용을 토대로 장애인체육진흥 관련 정책추진시 적극 참고할 계획이다.

※ 관련문의 :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팀(02-3434-4552)

〔조사 개요〕○ 조 사 명 : ’07년 장애인 생활체육 실태조사
○ 조사대상 및 표본크기 : 전국의 등록장애인, 총 1,511샘플
○ 표본추출 : 시도별 성별, 장애유형을 고려한 비례할당 추출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SQ)를 이용한 전화조사
(청각장애인의 경우 설문지 배포, 수거방법)
○ 표본오차 : 신뢰수준 95% ± 2.5%
○ 조사기간 : ’07. 12. 3 ~ 12. 22
○ 주관/용역 : 대한장애인체육회 / (주)폴리시앤리서치
○ 조사지원 : 문화체육관광부